■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미관계가 좀처럼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남북 정상이 합의한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하는 차원이고 착공식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 공사가 이뤄지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개성에 가서 착공식 참석하고 방금 돌아오신 분과 함께 착공식의 의미 또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막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긴장했습니다. 시간 늦으실까 봐.
[인터뷰]
저도 그래서 서울역 헤쳐가지고 아마 스피드 바이어레이션, 과속운전했다고 티켓 오면 YTN에서 내십시오.
오늘 정치 훈수는 좀 뒤로 미루고요. 먼저 개성 다녀오신 얘기부터 할게요. 일정이 굉장히 빡빡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대화도 충분치 않았을 것 같은데 어땠습니까?
[인터뷰]
우선 6시간 북한 땅에 체류를 했습니다마는 금년에 저는 네 번 북한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역시 제가 도착하니까 우연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어요. 저하고 잘 아는 두 간부가 저하고 얘기를 했어요. 나중에 이종석 전 장관, 문정인 현 대통령 특보하고 만나서 셋이 의견 조율을 했는데 문정인 특보에게도 보위부 간부가 함께 얘기를 나눴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북한에서 절실하게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비핵화도 하고 또 경제제재를 반드시 완화 받아야 된다.
그런데 왜 미국이 저렇게 그러느냐 하고 더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그럽니다마는 작년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가 평화의 물꼬를 텄잖아요. 평창동계올림픽 등. 그랬는데 이번에도 아주 달라진 게 북한의 실무선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거예요. 어떠한 것을 해야 되느냐. 그리고 또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주목하는 것은 이번이 굉장히 처음이다, 그래서 저는 북한 인사들과 나눈 얘기가 간절하게 비핵화할 테니까 경제제재 완화도 하고 관계 개선을 하자. 주로 경청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어떠한 경우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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